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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진로] 설마 공무원에 관심을 가지게 될 줄은....

글쓴이 : 올디네 날짜 : 2017-04-21 (금) 19:24 조회 : 1473
글주소 : http://www.typemoon.net/freeboard/1643508


작년 9월 전역하고 일주일 쉬고 바로 알바 시작했다가. 
pc방 사장님이 가게 접는다고 하기에 1달 정도 백수로 지냈습니다. 
처음엔 지루하고 할 거 없고 얼른 일하고 싶다!! 라고 생각했는데. 
알바 할 장소도 없고... 알바 찾다가 하루 하루 지나버리니 몸이 백수 생활에 적응했는지. 이젠 이 생활도 할 만 하군요. 이래서 사람은 일을 해야하나 봅니다. 
노니까 몸이 거기에 적응해서 글러먹은 인간이 되나봐요.  
아무튼 가족들 다 나가면 집 청소하고 설거지하고 빨래 돌리고... 그리고 문제집 몇개 사와서 푸는 나날입니다. 
...
이렇게 계속 살면 완전 해-피! 한 나날이겠지만. 그럴 순 없겠지요. 직업을 가지고 일은 해야하는데... 고민하던 찰나에 
친척 중에 공무원 준비하는 형이랑 만나게 되었습니다. 전역하고는 한번도 안봤는데... 어차피 할 일도 없으면 차라리 공무원 준비라도 해보라면서 꼬시더군요. 

히익! tv에서 공무원 준비하는 사람들 보면 겁나 힘들어보이던데 나 같은 유리멘탈에 아는 것도 없는 놈이 어떻게 그런 걸-!!! 
지레 겁먹고 거부했는데. 좀 알아보니까 3과목만 보는 시험도 있고. 제가 가지고 있는 자격증 중에서 가산점이 붙는 것도 있더군요.  이렇게 계산해보니 군 가산점 없어진게 아쉽더군요. 
막막한 미래에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단 이거라도 하는게 낫지 않나? 싶고. 생각보다 돈은 덜 들더라구요. 인강이나 문제집 등으로 계산해보니. 알바하면서 번 돈도 있고 군대에서 안쓰고 가져온 돈도 있으니... 내년 시험까지는 어떻게 버틸 수 있겠다 싶은데... 
또 지금까지... 라고 해봤자 1달 정도지만.. 놀았는데 1년이나 더 집에서 공부하겠답시고 일도 안하고  있으면 부모님 눈치가 크게 보이기도 하고... 뭣보다 이게 붙기 어려운 시험이니까... 1년 버리는게 될 수도 있고 답답하네요. 너무 유유부단해서 탈입니다. 호탕한 성격이면 기세로 밀어붙이기라도 할텐데. 아니면 차라리 쉬운 알바나 부업이라도 구해서 그거라도 하면서 공부하는 방법도 생각이 나더군요.. 


2.64 Kbytes
ㄴㄴ

검은하늘저너… 2017-04-21 (금) 19:30

영어 실력이 공부기간을 좌우합니다.
가산점은  합격권에 드는 사람은 다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
참고하세요... 경험자입니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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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디네 2017-04-21 (금) 19:46
다행스럽게도 제가 보려는 과목은 영어를 필요로 하지 않더군요. 
정말 다행입니다..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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익설트 2017-04-21 (금) 19:30
해보세요. 안해보는 것보단 낫습니다.  (23살 8급) 기술계통이면 영어는 필요하지 않구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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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디네 2017-04-21 (금) 19:47
예. 일단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단 나은 것 같습니다. 
영어는 필요 없는 과목이라 다행이에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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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C바로사우나 2017-04-21 (금) 19:35
윗분말씀처럼 영어가 가장 피곤하죠.
전역하신지 별로 안 된 듯 싶은데 빨리 공무원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.
대학 등록금에 영어공부에만 매진해도 유용하게 쓰입니다.
영어가 써먹을데가 무궁무진합니다. 취업하는 곳에서 말이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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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디네 2017-04-21 (금) 19:49
영어가 공공의 적이군요. 
으으 네이놈 잉글리쉬!!! 
전역한지 지금 7개월 정도 됐네요. 벌써 이렇게 많은 시간이... 
영어는 이번 시험에는 없는 과목이긴 하지만. 따로 계속 공부해볼 생각입니다.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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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튼 2017-04-21 (금) 19:44
30살 8급. 일단 1년 잡고 공부하시고, 알바 병행은 그리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. 공부 자체가 스트레스 만빵인데 알바도 스트레스 만빵이에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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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디네 2017-04-21 (금) 19:51
조언 감사합니다. 
알바는 제가 신경이 쓰여서... 안하는게 좋겠군요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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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ouloflord 2017-04-21 (금) 20:21
제가 공무원 준비도 해보고 그쪽 일도 해봐서 말하는거지만..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2년 길어야 3년 안에 합격할 각오가 없으면 그만두시고 기술을 배우는걸 추천드립니다. 농담이 아니라 사람이 망가짐.

일단 9급 기준으로 경쟁률이 1:10(공식 발표는 믿지마세요 등록하고 안오는 사람이 절반임)

그걸 뚫어야 하는데 그것만이 아니라 다들 9급 7급 법원직 등등 공통된 과목이 있는건 거의다 시험을 보려 합니다.

그걸 뚫으려면 농담아니라 문넷이고 뭐고 다 그만두고 거의 수도승처럼 1년 그것도 기초 지식이 있을때 이야기고 완전 맹이면 3년을 그짓을 해야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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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aCN 2017-04-21 (금) 20:22
아무 일도 안하는 것보다는 뭐라도 하는게 좋습니다. 앞으로 설사 공무원이 안되시더라도 공부하는 것으로 무언가 얻는 것이 있을테니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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븅이 2017-04-21 (금) 22:05
하려면 하나 확실히 맘먹고 하세요. 
공무원 하려고 덤볐다가 멘탈 망가져서 정신과 약먹으면서 치료받고 재활하는데 1년가까이 걸리고 
기술 배우려고 27살에 전문대 입학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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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끄러바 2017-04-21 (금) 22:33
제가 해본건 아니지만, 1년간 도전해보고 복학한 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과가 행정과 이런게 아니라면 공무원 공부는 합격 못하면 정말 아무곳에도 못쓰는 공부라고 합니다. 자칫 잘못하면 도전한 기간 그대로 쓰레기통에 버리는 결과가 될 수도 있으니 할거면  정말 독하게 마음먹고 도전하라는 말 밖에는 못하겠군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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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슈라스 2017-04-21 (금) 23:57
문재인이 공직일자리를 80만개 늘린다니 좀 널널해질 예정... 은 머리에 총을 맞지 않고서야 실행할 수 없는 공약이지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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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ude 2017-04-22 (토) 09:15
그렇게 또 한명이 힘든 길을 걸어가기 시작했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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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쿵 2017-04-22 (토) 09:25
군인도 공무원이긴하데 영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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